정보보안 - 정보보안기사 실기 합격 후기
합격 후기
(수 많은 시도들의 흔적… 이번에 떨어졌으면 필기부터 다시 봐야했다.)
- 정보보안기사 시험은 내게 계륵과도 같은 시험이었음.
- 네트워크와 정보보안 용어들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준비한 시험이었으나, 시험 자체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음.
- 나의 직종 (교직원 전산직) 과 아주 밀접한 관계는 없었고, 자격증을 통해 혜택을 볼 여지는 없었음.
- 그럼에도 몇 가지 이점은 있음
- 외부업체 (네트워크, 보안) 와의 미팅 때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 수 있음.
- 어려운 시험(이라고 생각함) 인 만큼 합격했을 때 성취감이 있음.
- 교직원 구직 공고에 보안기사 (혹은 보안산업기사) 를 요구하는 곳이 있었음.
서적에 대해
(내돈 내산 서적)
- 개인적인 느낌
- 알기사
- 시험 위주의 책이라고 생각함
- 시험에 많이 나오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다룸
- 하지만 뭔가 비어있는 느낌
- 이기적
- 광범위한 이론서라고 생각함
- 알기사보다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만큼 체계적이진 않음
- 알기사
- 서적에 대한 결론
- 준비기간이 길거나 투자할 시간이 많음 : 책 둘다 보는 것이 좋음
- 준비기간이 짧음 : 알기사를 볼 것 같음
- 모의문제집은 거의 풀지 않았다.
- 모의문제는 필기에서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. (보았던 것들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찍을 수 있음)
- 실기에서는 효과가 없었다. (내용이 너무 방대, 어중간한 지식으론 답안을 작성하기 힘듬) / 이론부분만 봄
- 그럼에도 내가 어떤 부분을 잘 알고 모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은 된다.
- 기출문제 사이트
준비했던 것들
-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시험은 총 3년간 준비해서 본 것 같음 (필기 1년-1회 or 2회?, 실기 2년-4회)
- 남들처럼 올인해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음.
- 일하면서 공부했고, 쉬는 기간도 많았음.
- 시험 후 발표기간 한달간은 공부하지 않았음
- 시험 3개월~4개월 전에는 공부를 안하거나 쉬엄쉬엄 했음
- 근무시간 틈틈히 1~2시간정도 공부하였고, 임박(2주전)한 주말에 공부함 (3~4시간)
- 주요했던 공부법
- 필기는 이기적 서적 1회독 (이론, 기출), 기출사이트 확인
- 실기는 이기적 서적 1회독 (이론), 동영상 강의 (내용이 잘 기억나진 않았으나…), 알기사 서적 1.5회독 (이론)
- 시험을 많이 보면 볼수록 출제의 경향이나 어떤 것이 중요하고 어떤것이 중요하지 않은지 알게 됨
- 시험을 볼수록 행정, 법률 부분이 중시된다는 느낌이 들었었음. 그러나.
- 이번 합격한 차수에서는 작업형 문제가 두 문제 나오면서 합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합격함
마지막 하고 싶은 말
- 포기하지만 않으면, 할 수 있습니다. 마지막의 마지막에 저도 했으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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